야구

[스크랩] 포지션별 타이거즈 역사 - 출처 : 파울볼

태수 ㅅ ㅐ ㄲ ㅣ 2006. 2. 11. 16:47

1B : 이 포지션이 공격력 만큼은 극강입니다...홈런타자가 기생했던 자리..사실 홈런타자가 이 선수들 밖에 없습니다.. 원래 1B가 다 그렇지만 말입죠.. 홈런본능 김봉연....제가 어렸을 때 전성기가 조 금 지났고 야구장에 다닐 때 이만수선수에게 밀렸던 기억이 있어서 서글프네요... 쾌도난마 김성한-(이건열)-장성호...자 이건열선수는 안 끼는데가 없을진대 그나마 1루수 출장에 95년도에 너무나 좋은 성적 올렸기에 넣어봅니다..

2B : 꾸준히 취약포지션입니다.. 수비만 좋은...ㅡㅡ: 차영화, 백인호, 홍현우,김종국 처참하네요.. 그래도 백인호선수와 잠시잠깐 홍현우선수가 눈에 띄네요.. 이 때 백인호선수 진정한 거포본능에 주루센스로 타이거즈 호타준족으로 김성한감독님과 붐을 조성한 계기가 되었다고...

3B : 나름대로 타이거즈 4번타자 또는 3번타자의 영역입니다... 점차 그 기세가 꺾이는가 싶더니 다시 전통대로...ㅋㅋㅋ 또한 수비가 불안한 타자들의 마지막 정착소로도 굳어져가고 있습니다.. 한 때 전통을 파괴하고 "실험실" 또는 "연구실"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실험대상선수들 참 많습니다.. 김상현, 이현곤, 서동욱, 정성훈, 이종범, 김주형, 홍세완 다른 포지션은 별다른 이상 없는한 장수 포지션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최근 3B는 한대화와 홍현우의 빈자리를 못 메꾸고 비틀비틀.... 김상현-이현곤-정성훈 1기, 이현곤-김주형-서동욱 2기, 장타의 손지환, 고급수비 이현곤 3기, 홍세완-손지환-김주형 4기.. 이순철-한대화-홍현우-정성훈-홍세완으로 귀결되었음 합니다. SS : 이종범선수하나로 전통이 바뀐 포지션입니다...2B보다도 못한 최악의 공격력을 보이는 라인 으로서 3할타자를 눈씻고 찾기 힘들었던 포지션.. 그러나 이 포지션은 굳은 일 묵묵히 하고 팀을 견 고히 하는데 애썼던 선수들의 자리... 서정환, 조충열--80년중후 그들은 실책이란 걸 몰랐다.. 땅콩 조충열... 윤재호 --90년초 그는 수비가 무엇인지 이종범에게 가르치고 쌍방울로 떠났다... 이종범 --90년중 그는 공수모두 완벽했다.. 홍세완 --00년초 그는 3루수로 귀향가야만 했다... 이현곤 --유격수의 계보를 이어라~! 팀타율 까먹어도 쓰던 SS인데 그동안 사치였다.. 현곤아 너는 불행이었어... ㅜㅜ

RF : 김종모, 박철우, 최훈재... 음 준수하군요...^^ 타이거즈에 귀한 좌타자도 2명이나 있고..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최훈재선수도 있구요... 직계존속으로 손지환선수와 용규선수의 아버지 뻘 됩니다.. 김상훈, 조현 등의 직계비속으로 방동민선수가 있지요... 이 선수 빨리 최훈재라인으로 들어가야 할텐데...

CF : 김일권, 이순철, 이호성, 김창희, 이종범 타이거즈 호타준족형 특히 도루왕이 많이 거치는 자리...뭐 중견수니깐....^^: 김창희선수가 뻘쭙하게 있었지만 한 때는 이호성에게 자리를 넘겨 받을 정도로 당겨치는 장타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제 사견이지만 96년도에 성장세를 타다 몰락 한 타이거즈에서 제대로 성장을 못하고 주저앉아버린 선수라 아쉽다는 운도 없찌...

LF : 이 자리가 파이터형 선수가 꽤 있었는데....요즘은 얼빵한 선수들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뭐 수 비는 다들 수준급은 아니었지만 김준환, 이호성, 박재용, 음...장성호..ㅜㅜ, 김경언 ㅜㅜ 그 이전엔 타이거즈내에서도 파이팅 넘치고 가끔 무력행사도 하신다는 분들의 자리였건만 요즘은 스마일맨들이 춤추다가 들어오는 고고장으로 돌변한 자리...

CP: 김무종, 장채근, 정회열, 최해식, 김상훈 극강의 수비와 공격만을 요구하는... 그래도 정회열 선수가 가장 공수양면에서 안정적이었던 거 같습니다... 최해식선수는 한국시리즈에서 울어버려서 기억에 남고... 몸매도 정회열선수가 제일 좋았다는...잘생기기까지...꽃미남이셨는데....미남박명이 라고 선수생활이 짧았습니다... 장채근....실세코치님만한 공격형포수도 타이거즈에 없네요...언제 공격형포수 들어올려나..ㅜㅜ 장채근....코치님이 그냥 공격형 포수라고 생각하시는 팬도 있으시겠지만 실세코치님 블로킹도, 어 깨도 나름대로 강했습니다... 모 그 당시 투수들이 워낙 괴물급이어서 조계현, 이강철, 이광우, 김정 수, 선동열 등등 다 컨트롤맨들....그냥 앉아서 도루 잘 잡고, 블로킹만 해주면 선수생명에 지장 없었 다는... 요새...김상훈선수 불쌍하지요.. 몸쪽공을 못던지니...바깥쪽승부를 하는 건지..즐기는 건지.. 어설픈 실투 나오는 게 겁나서 앗싸리 높은 공 유도함 딱 치기 좋은 쪽으로 높게 던져주는 투수들 의 센스.... 장채근코치님은 그런 걱정 안했지요... 한 때 이강철선수가 볼넷 6개정도 내주면 자쯩나 서 경기안봤죠... 조계현, 신동수, 선동열선수 나옴....짤없이 사사구 2~4개...^^ 요즘은 사사구 6개 함 음....공 좋은가보네...한답니다...

투수들... 이름만 언급합니다..나열하기 귀찮을 정도로 명성들이 높아서 no 1선동열... no 2조계현...(개인적인 선호도에 의해) no 3이대진... no 3이강철... no 4이상윤... no 5김정수...(가을에 정말 많이 이겨줬음...그리고 중년기 때 좋았구) no 6신동수...(이만한 좌완이 없단 말인가..돌직구에 정확한 커브...) no 7임창용...(타이거즈 떠났음으로 꽤심죄로 순위 밀림..^^: 라욘즈팬에게 사랑받기를 ㅜㅜ) <백업 최강-이건열선수는 주전야수로 활약한 년도가 2년 있기에 제외> no 0강태원... 최강선발진이 구비된 88년 올림픽이 끝나고 그도 들어왔다..컴퓨터컨트롤이라는 이광우도 살아남기 힘들었던 그 시절 선발 (선동열, 조계현, 이강철, 신동수)은 정통파 , 기교파, 언더핸드, 좌완 모두 최고였던 시절이었찌... 신동수선수를 밀어내고 개막전 선발진에 합류한 이 광우선수는 패전처리 투수가 되어가고, 같이 굳은 일 하던 선수가 있었으니 강태원 3년여 그는 김응룡감독이 앗싸리 버리는 경기에 선발출장하기도 하고 패전경기를 책임지다... 90년대부터 또 3년여 버리는 경기지만 혹? 해보는 생각을 갖게 해주다.. 90년대중반부터 굉장히 좋은 커브를 정착하고 몸쪽 안쪽 찌르는 제구력으로 점차 점차 바닥나는 타이거즈 마운드에서 버티는 선수가 된다... 일을 내는데 96년, 97년 그느 선발로 미들로 나와 타 이거즈 우승에 주역이 된다... 백업투수 13년 인생...그는 진정한 패전조였고 승전조로 승격되고 나중엔 돋보적인 믿을맨으로 미들진에서 활약... 그까이꺼 대충...기억에 의존하여....^^:

 
출처 : 블로그 > 타이거즈는영원하리~~ | 글쓴이 : 우견아랑 [원문보기]
 
개인적 소견으로는 1루 김성한, 2루 백인호, 3루 한대화, 유격수 이종범, 중견수 이순철,
좌익수 이호성, 우익수 박철우, 지명 김봉연, 포수 장채근
투수는 넘 많지만 진짜 선동열, 조계현, 이강철, 신동수, 김정수, 문희수 때가 최강이다!
지금 뛰는 사람은 종범이 형 밖에 없네... 것도 포지션도 바뀌고...
80년대 중반을 뛰어넘지 못한단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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